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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연에서" 임성호 개인전
2018년 11월 15일(목) ~ 11월 27일(화)
전 시 중
작성자 반도카메라 (ip:)





  

∎ 전 시 제 목 : 심연에서                                   

 

  ∎ 전 시 작 가 : 임성호                                              

 

∎ 전 시 일 정 : 2018년 11월 15일(목) ~ 11월 27일(화)

 

 ∎ 전 시 장 소 : 반도카메라 갤러리                             


작 가 의 말 : 2018년 11월 17일 (토) 오후 5~6시     

 

                      










빛과 어둠에 대한 경계

1. 태초에는 빛이 먼저였을까 어둠이 먼저였을까? 빛이 어둠으로 인해 더 도드라지는 것일까 빛으로 인해 어둠이 더 짙어지는 것일까?

빛이 만물의 속성일까 어둠이 만물의 원래 속성일까? 인류는 또는 나는 빛을 향하는가 어둠을 향하는가?

이런 질문들은 너무 거창하기에 치기어리다. 조금 질문을 바꾸어서 해보자. 사진은 빛이 먼저인가 어둠이 먼저인가?

사진은 빛으로 도드라지는 것일까 어둠으로 짙어지는 것일까? 빛이 사진의 속성일까 어둠이 사진의 속성일까?

사진은 빛을 향하는가 어둠을 향하는가?

 

2. 빛과 어둠은 사물을 경계로 극적인 조화를 이룬다. 빛은 사물에 빛과 어둠의 경계를 그려내며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킨다.

그리고 그 인식의 주체는 인간이다. 그러므로 빛과 어둠의 경계는 인간의 영역이다.

 

3. 솜털 하나 먼지 한 올까지 보이는 강력한 빛은 누구나 부담스러워 하기 마련이다.

세균 한마리 용납하지 않는 강력한 빛 보다는 누군가에게 부딪혀서 쪼개지고 약해진 반사광을 선호할 수도 있겠다.

비슷하게 모든 사람이 한여름의 작열하는 태양 보다는 적당한 그늘을 드리우는 가을의 그것을 선호한다.

실제로 인간은 밝음 보다는 적당한 어두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 않던가. 그곳에 경계가 있고 그곳에 인간이 있다.

 

4. 어두운 뒷 골목에는 적당히 쓰고 버린 누군가의 하루가 구겨져 있고 덤프트럭 뒤 담벼락에는 하루종일 막혔던 다른 누군가의 서러움이 게워져 있다.

놀이터 벤치 맞은 편 그네 위에는 멸시 당한 누군가의 한숨도 놓여 있다. 누구의 것인지 모르는 알콜 냄새도 섞여 있다.

알콜 냄새는 어둠에 섞여 들어 자줏빛을 남긴다.

그 자주 빛 냄새가 등을 토닥이는 벤치를 돌아 가로등 뒤 편으로 가면 한쌍의 젊음이 나눈 어설픈 키스가 아직 남아 있다.

어둠은 최고의 장막이자 쉼터이다. 타인의 시선도 자신의 시선도 모두 가려주는 암막이다.

 

5. 암막이 어둠과 함께 걷히며 누군가의 연극이 시작된다.

그 연극은 구겨진 하루의 서러움과 한숨을 씻고자 마시는 술과 비릿한 키스에 대한 연극일지도 모르겠다.

아니, 빛과 어둠의 경계에 대한 연극일지도 모르겠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최 성 규







심연에서..........

이 작업은 “심연”이라는 철학적 공간의 탄생에서 소멸까지를

표현하는 10여 개의 전시로 기획되어 있습니다.

“환시 미술”이라는 장르를 추구하는 작업으로 피사체로서 보여주는

전시가 아닌 보고 난 후 “평안”이라는 감정을 전달하는 작업입니다.

 

첫 번째 전시 “심연에서”(In Abyss 2016)는 심연이라는 철학적

공간의 탄생과 그 순간의 혼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혼돈은 익숙하지 않은 형태의 동물, 또는 다른 생물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전시 “근원”(The Origin 2017)은 이 공간에 물질과

생명이 태동하고 근원을 식물의 뿌리로 표현합니다.

 

세 번째 전시 “맥동”(The Pulse2018)은 생명의 물결이 파동으로

일어납니다. 파동은 식물의 수관을 통하여 잎으로 전달되며

잎맥은 혈관으로 표현되어 생명으로 완성됩니다.

 

앞으로 이어질 전시의 주제는 침묵, 육욕, Bone, 석기시대 등의

순서로 이어집니다.

 

현재 이 전시는 3개의 갤러리에서 동시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반도 갤러리에서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

비움 갤러리에서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꽃피다 갤러리에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입니다.

이 시리즈를 한 번에 보실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전시를 동시에

올릴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반도 갤러리와 꽃피다 갤러리,

비움 갤러리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2018년 늦가을 사진하는 임 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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